
[이코리아] 한국시간 6월 7일부터 미국 LA에서 글로벌 슬롯사이트 벳위즈쇼 '서머 슬롯사이트 벳위즈 페스트(SGF) 2025'가 시작된다. 서머 슬롯사이트 벳위즈 페스트는 캐나다의 슬롯사이트 벳위즈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코로나 19로 개최가 취소된 대형 슬롯사이트 벳위즈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슬롯사이트 벳위즈 쇼케이스로, 최근에는 북미 최대 규모의 슬롯사이트 벳위즈 쇼케이스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올해의 SGF는 7일 주요 신작 정보들을 공개하는 메인 무대인 ‘서머 게임 페스트 라이브’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쇼케이스가 이어진다. 인디 게임이 주축이 되는 'Day of the Devs', 여성 게임 개발자들을 조명하는 'Women-led Games', 친환경 게임이 주제인 'Green Game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SGF 주최측은 29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해 SGF에 참가하는 파트너사를 발표했다. 올해의 참가 파트너사는 60여개사로 SGF가 개최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3대 콘솔 제조사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닌텐도의 경우 지난 몇년간 서머 슬롯사이트 벳위즈 페스트에 불참했지만, 올해 휴대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 2'의 발매를 앞두고 복귀하며 주목받는다.
이 외에도 에픽게임즈, 캡콤, 반다이남코, 세가, CD 프로젝트 레드, 텐센트 등 주요 글로벌 게임사들이 다수 참가해 신작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이번 행사 파트너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은 이번 SGF 2025에서 서비스중인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3 업데이트 ‘돌파(BREAKTHROUGH)’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경우 구체적인 참가작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신작 '아크 레이더스'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데이브 더 다이버: 인더 정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낙원: 라스트 파라디이스'등 넥슨이 개발중인 신작 관련 정보가 깜짝 공개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넷마블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를 SGF에 출품한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몬길: STAR DIVE'의 신규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하며, 영상에선 여태껏 소개되지 않았던 캐릭터가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넷마블은 2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언리얼 페스트'에도 몬길: STAR DIVE를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몬길: STAR DIVE에 구현된 개발 기술력을 알리고, 에픽게임즈와 적극 협업해 플랫폼 다양화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연말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붉은사막'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펄어비스는 이번 SGF에서도 새로운 체험 빌드를 제공하며 '붉은사막'의 마케팅에 주력한다. 특히 그동안의 시연이 전투 위주로 이루어진 만큼, 오픈월드 탐험 요소 등 핵심적인 요소들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는 지난 2023년 출시된 액션 RPG 'P의 거짓'의 첫 번째 DLC 'P의 거짓: 서곡'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6월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예정인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를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아직 구체적인 출품작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주요 신작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현재 자사의 대표 IP ‘아이온’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 '아이온 2'와 'LLL',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등의 신규 IP를 개발중이다.